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다들 지쳐가고 있어서 

가족들과 한가로이 주말보내고 싶은마음에 구례쪽으로 여러 팬션을 찾다가

산수골 황토방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ㅎㅎㅎ

구례에 이런곳이 있구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황토방은 에어컨이 없어도 들어서자 마자 시원한 느낌에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구요.

아이들은 도착하자 마자 강아지 소심이, 토끼 토동이 밥주느라 신이 나고

수영장을 발견하자 오후내내 수영장에서 보트타고 튜브타고 난리 났습니다.

어른인 우리들도 오랜만에 한가로이 편안하게 남 눈치 안보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온거 같네요.

감사하구요 또 시간되면 아이들데리고 오겠습니다..

요즘 더운데 무더위에 지치지않게 몸조심 잘하시고 안녕히 계세요^^